비오는 목요일....아침 커피숍...

어제는 부슬부슬 비도 오고 날도 흐렸지요.

원래 봄에는 비가 많이 내렸던거 같은데..요즘은 봄비도 줄어든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 불편하죠 우산도 챙겨야 하고...옷도 젖고...걷기도 힘들고...

그래도 비가 와야할 때에 비가 와야 새싹도 올라오고 그렇겠죠.

날씨가 흐린날 아침에 출근 전 커피빈에 들렀습니다.

아침 시간이라 매장에 사람이 없어서 잠시 앉았다가 갔는데요..

매번 북적거리는 곳에만 있다가 큰 매장에 저만 있으니..

조용하고...
재즈 음악소리는 좋고....
눈 앞에 커피는 있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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