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858] 배관 내시경
작년까지 아무 문제 없었던 회사의 정화조가 올해들어선 자주 말썽입니다.
도시엔 정화조라는게 없이 바로 하수처리장으로 이어지지만 서귀포는 아직도 정화조가 많이 있습니다.
몇년전까지 제주도청에서 정화조를 없애는 공사를 했었는데 예산문제로 중단이 되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제가 생겼을 때, 업체를 자주 부르게 됩니다.
주말에도요...
말로만 들었던 하수도 배관을 내시경 카메라를 동원해서 하는 것도 보구요.
새로운 것을 참 많이 경험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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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냄새가 진했을텐데 고생하셨어요. ㅎㅎ
정화조 청소 한지 얼마 안되어서 대부분 물이긴 했습니다.
역시섬이라..육지에없는것들이있나봅니다..제주가 그래도 깨끗하게 잘 유지되길바람
서귀포는 30여년전 서울 변두리의 모습입니다. ㅎ
제가 사는 촌에도 하수처리장 공사 다 했어요.
서귀포는 하수처리시설 아직 안된 곳이 많이 있어요.. ㅠ
유투브로 가끔 보는 하수구 배관 청소
정말 시원하게 뚫어 주던대요
직접 눈 앞에서 보셨군요 ㅎㅎ
내시경을 통해서 확인을 했구요. 결국은 굴착기까지 불러서 공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