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브라운스톤(우석)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로 충분한 부를 이룬 뒤 40대 초반 은퇴했다.

네이버카페 '칸트생각' 운영.

이전 저서로는 <부의 인문학>, <부의 본능>,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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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투자에 꺽이지 않는 힘을 실어줄 반등의 철학"

투자의 승패는 생각기계에 따라 달라진다.

자유롭게 살며 전략적으로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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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책 <부의 인문학>을 참 인상 깊게 읽으며 많은 깨달음과 각성을 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실까 궁금했는데, 서문에 밝히기로 이제 예순이 넘었다 한다.

책을 출간한 해에, 자녀가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 그동안 아빠인 저자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깨달은 것들을 알려주고 싶어 그 동안 정리해 온 글을 모은 것이 이 책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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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1부는 '투자 철학', 2부는 '실전 투자'

1부 투자 철학 내용이 전체 분량의 2/3 정도 차지하고 내용 자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브라운스톤'이란 저자의 신간에서 기대했던 것에 비해 다소 아쉬움이 있다.

이번 책으로부터는 큰 임팩트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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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암호화폐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라는 것.

투자의 세상에서 유연성을 강조하시는 분이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양이다.

물론 잡코나 사기성 코인이 판을 치고 있으니, 코인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당연할 수 있겠다.

코인은 손도 대지마라고 말했는데, 2024년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가 상품으로 등장한 현재는 좀 생각이 달라지셨을까?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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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돈은 개인의 사유재산을 보호하기 유리한 쪽으로 움직인다.

개인의 욕망과 사유재산권을 인정하고 잘 보호하는 나라의 주식과 부동산에 배팅하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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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인생은 해석하기 나름이고 관점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했다.

인생이 좋고 나쁨은 주어진 환경이 아니라, 전적으로 우리의 해석과 관점에 달려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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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이륙할 때 많은 연료를 소비한다. 일단 이륙하기까지가 너무나 힘들고 오래 걸린다.

달나라 가는 우주선도 지구 중력을 벗어나는 데 연료의 90퍼센터를 소비한다고 한다.

그러나 일단 종잣돈이 모이고 경험치가 쌓이면 어느덧 자기도 모르게 재산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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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란 무엇인가? 스스로를 교육하는 것이다.

가난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머리가 빈 것은 아닌가를 먼저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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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

성과와 결과는 반드시 노력과 재능에 비례하지 않는다.

그게 인생이고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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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는 전체 몸 무게에서 약 3퍼센트도 안 되는 비중이지만 사용하는 에너지는 전체의 약 25퍼센트를 소비한다.

생각하는데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본능적으로 생각 없이 살도록 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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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당신은 단지 많은 돈을 가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무언가를 사거나 이루거나 하고 싶은 일이 있을 것이 분명하다.

우선은 그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

그것이 목표다. 돈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돈은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의 수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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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도 대가에게 배운다.

인간은 평등하다. 하지만 인간의 지성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그러니 거인에게서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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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기대와 다른 행동이나 말을 했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조건반사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아이 입장에서 먼저 생각을 해봐야 한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 우리의 자유의지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자극에 대해서 본능대로 반응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

그 공간에서 아이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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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언제 투자해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세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지금이 큰 그림에서 하락장인지 상승장인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반등장과 반락장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종목보다 때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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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갖는 것은 절망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항상 실패할 위험이 있다.

진정 자유롭게 살기를 꿈꾼다면 두려움 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 두려움에 맞서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이니까 말이다.

부자가 되는 비결은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데 있다.

두려움에 물들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자유로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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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치의 3가지 원칙

• 첫째,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우방도 없다. 영원한 국가이익만 있을 뿐이다. 과거의 적국과 조상의 원수는 두고두고 응징해야할까? 현실원칙에 어긋나는 주장이다.

• 둘째, 국제 관계는 옳고 그름이나 도덕 기준으로 정해지는 게 아니고 힘으로 결정된다. 우리가 착하게 살면 평화가 온다? 이는 현실원칙에 어긋나는 주장이다.

• 셋째, 가까운 나라가 강해지는 것을 막고 먼 나라와 동맹을 맺어라.

(...) 과거는 죽은자로 하여금 묻게 해야 한다. 허구한 날 과거만 파고 거기에 얽매이면 안 된다.

국제정치를 자꾸 옳고 그름의 도덕적 기준으로 따지면 안 된다.

국가 간 관계는 그런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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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누군가 돈을 번 결과가 아니라, 그가 돈을 벌게 된 의사결정 과정과 논리다.

상황은 시시각각 달라진다. 그러니 다 외울 수도 없고 외워도 소용없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않으면 절대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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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에게는 슬플 소식이지만 세상은 무주택자의 편이 아니다.

경제정책은 유주택자에게 유리하게 실시되기 때문이다.

정부가 세수를 확보하고 국민의 표를 유지해서 정권을 유지하는 메커니즘을 알면, 정부가 집값을 떨어뜨려서 당신이 집을 살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는 몽상에서 깨어날 수 있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