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지속 가능한 비트코인 가치투자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Xymon

2016년부터 코인 시장에 머물며 꾸준히 투자에 성공해오고 있다.

단타 트레이딩이나 선물 거래가 아닌, 오로지 가치 투자 방식으로 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로서 300억 이상의 코인을 운용하기도 했다.

책 출간 시점, 복수의 코인 프로젝트에서 국내 최대 수량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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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거대한 부의 길을 보여주는 코인 투자 전략서

코인 투자에도 가치 투자의 철학이 필요하다.

코인 시장 극초기부터 코인 투자를 시작한 평범한 직장인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코인 자산가까지 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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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초반부는 저자의 코인 투자 경험을 2016년초부터 시간순으로 보여준다.

2017년 하반기부터 코인 투자에 입문한 사람 중 한명으로서, 저자의 코인 투자 경험을 읽고 있자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그 당시 아쉬웠던 부분들이 참 많이 생각난다.

책 저자를 보면서 반성도 많이 하게 된다.

이 코인 저 코인 괜찮아 보인다 싶은거 매수하는 나와 달리, 저자는 한 두 코인에 집중해서 코인 갯수를 늘리는 식으로 투자를 진행했었다.

2017년 불장 때는 스트라티스 한 종목으로 수십억의 시세차익을 낸 것으로 보이고,

2020년 불장 때는 비체인 한 종목으로 평가자산이 수백억을 육박했었다고 한다.

저자는 교사였는데, 2022~2023년 경 10여년의 교직 생활을 그만두고, 1인 법인을 세운 후 본격적으로 투자자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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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암호화폐 시장에 돈을 태우며 참여하고 있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실질적으로 큰 도움 될 만한 내용은 좀 부족한 느낌이다.

투자 마인드를 더 다잡을 수 있을 만큼 임팩트 있는 문장들도 많이 보이질 않는다.

한 가지 재확인할 수 있었던 점은, 코인이나 주식이나 자산을 한 단계 올리기 위해서는 소수 종목에 집중해서 의미있는 금액을 매수해야한다는 점이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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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월급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이었다.

월급을 받으면 최소한의 비용만 남기고 모두 코인 투자에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했다.

자연스레 가족을 위한 소비는 줄어들게 됐다.

코인 투자로 인해 평가 자산은 꽤나 많이 늘었지만, 오히려 마음은 더 가난해지고 항상 쫓기는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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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쉬지 않고 국경을 넘나들며 거래가 이뤄진다.

그렇다 보니 코인 투자를 하다 보면, 수익을 목표로 투자를 한다기보다는 마치 게임 속에 들어가 레벨 업을 하는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물론 소액으로 재미 차원에서 즐기고자 한다면 그런 느낌으로 가볍게 투자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문제는 투자금의 비중이 꽤 크고 인생을 걸 만큼의 규모로 투자를 하는 사람도 이처럼 레저에 가까운 방식으로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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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이자율을 보장했던 루나 코인과 FTX 거래소의 붕괴를 통해 높은 이자를 주는 프로젝트는 위험성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코인 투자가 가진 높은 이자율이라는 장점을 무조건 위험하다고 해서 피할 필요는 없다.

결국 사람들이 많이 투자하는 코인은 투자의 장점이 많은 코인이다.

그리고 높은 이자율은 코인 투자자들에게 매우 강한 투자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때 내가 투자자로서 높은 이자율을 매력적으로 느끼는지 아닌지는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문제는 많은 코인 투자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움직이는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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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가 높은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리스크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코인에 집중하는 편이 코인 투자에 더 적합한 투자 마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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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결정할 때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다.

그보다는 대중이 이 프로젝트에 얼마나 매력을 느낄 수 있는지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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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를 통해 실현한 수익은 반드시 코인이 아닌 나의 현실 세계에서의 또 다른 투자를 위해 쓰여야 한다.

그렇게 해야 더욱 지속 가능한 코인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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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지루함이다.

변화무쌍한 코인 투자 상황에서 지루함을 견디기 위해 본인이 보유한 코인을 트레이딩 해서 개수를 늘려보겠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코인 트레이딩의 결과는 항상 코인 보유량이 줄어드는 상황으로 마무리됐다.

스스로는 코인 개수를 늘리기 위한 현명한 시도였다고 위로할지 모르겠지만, 결국엔 코인 투자를 하면서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 결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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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를 하면서 지금 당장의 수익률을 생각하며 조급해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이 시장에서 현명하게 살아남기만 해도 엄청난 부를 일굴 수 있는 아주 유리한 입장에 서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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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투자는 좋은 투자와 나쁜 투자로 나눌 수 없다.

단지 성공한 투자와 실패한 투자만 있을 뿐이다.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