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전략적 사고의 11가지 법칙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김성준
조직 연구자이자 현장 전문가.
조직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드높이는 경영자와 리더들을 보면서 그들의 생각을 풀어 나가는 방식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 블랙박스를 해체해 보고자, 2012년부터 전략적 사고를 탐구해왔다.
리더들이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 특히 기업 현장에서 일상 습관처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해 왔다.
책 출간 시점,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 교수로 일하며, 대한민국 주요 대기업들과 함께 조직 문화와 리더십에 대해 협업 중.
"남들과 다르게 압도적 성과를 내는 1% 리더의 생각 기술"
전략적 사고로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라.
시장의 흐름을 이끄는 리더의 생각법
전략적 사고를 위한 11가지 법칙
전략적 사고에 시간을 투자하라.
자신의 사고 스타일을 파악하라. (직관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
단어의 본질을 명확하게 정의하라.
이분법 틀에서 벗어나라.
메타 질문으로 생각의 함정에서 탈출하라.
고객에서부터 출발하라.
게임 규칙을 파악하고 리드하라.
조직과 산업을 다각도로 바라보라.
경험을 자산화하라.
영광스러운 과거의 덫을 피하라.
조직과 함께 사고하라.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게 없다는 말과 같이,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운 내용의 서적이다.
책 내용이 부족하거나 나쁘다기 보다는 내가 바라는 포맷? 또는 내용이 아닐 뿐이다.
일상 생활에서 대중들이 활용하면 좋을 법한 사고법이라기 보다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내용들이다.
회사 임원이나 CEO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샵이나 오프라인 교육을 할 때 사용할 서적으로 잘 어울린다고 표현해야 할까?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세포에 각인된 '기질',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굳어진 '성격',
그 과정에서 겪어 온 굴곡진 '경험',
본인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가치관',
성과 창출에 이바지하는 '역량'.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려면 무엇보다도 리더의 사고력이 중요하다.
교착 상태에서 빠져나오는 힘,
기존과는 결이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대하는 시각,
미래를 내다보면서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리더들에게 필요하다.
전략적 사고는 도구와 기법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자 습관화된 사고 방식에 가깝다.
전략적 사고를 개발하려면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있다.
시간을 확보하여 전략적 과제를 구상하고 집중하는 일이다.
그러자면 많은 업무 일과 중 자신은 어디에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일부 리더들은 '시간이 없어서 고민할 여력이 없습니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한다.
(...) 그런데 어쩔수 없는 구조를 탓하기만 하면서 '나는 사고력을 개발할 여력이 없다'는 생각만 가지면 어떻게 될까? 리더로서 경쟁력을 잃는다.
리더는 바쁜 상황에서도 어떻게 하면 시간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경영전략 학자들은 전략적 사고가 체계적이고 절차적인 분석을 하는 능력인지, 직관적이고 통합적인 사고 능력인지, 그 모두를 포괄하는 능력인지로 논쟁을 벌여 왔다.
(...) 따라서 전략적 사고를 개발하기 전에 내 사고 방식을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
인간의 사고는 '직관'과 '분석'이라는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서로 양립이 가능하다.
생각의 '내진 설계'는 무엇보다도 개념을 명확히 파악하고 정의하는 일로 시작한다.
'도대체 이것은 무엇인가?', '쉽게 설명하면 뭐라고 표현할 수 있는가?'로 대변되는 사고 과정이다.
사물의 이름을 아는 것과 사물의 본질을 아는 것은 다르다. - 리처드 파인먼
우리의 사고는 단어와 개념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전략적 사고를 개발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무엇이든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하고서 생각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성과를 내는 방법은 모 아니면 도가 아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질문을 받으면 바로 대답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 듯 하다.
(...) 사고력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는 질문에 바로 대답하기 보다 먼저 질문을 고찰하고 질문 틀을 해체하는 것이다.
(...) 질문 유형을 확인하고 함정에 빠져들지 않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그 같은 질문을 하게 된 이유와 맥락을 역으로 물어보는 것이다.
전략적 사고를 향상시키는 또 하나의 방법은 자기 업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일이다.
헨리 민츠버그의 7가지 사고법
앞 바라보기
뒤 바라보기
위에서 바라보기
아래를 바라보기
옆으로 바라보기
너머를 바라보기
꿰뚫어 보기
성찰하지 않은 경험은 무용지물이다.
경험 그 자체로 학습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경험을 성찰한 결과로 성장이 이우러진다.
아무리 화려하고 거대한 경험을 겪는다 하더라도, 남들이 부러워할 법한 기회를 얻는다 하더라도, 그로부터 의미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배우지 못하고 성장하지 못할 수 있다.
반면에 아주 작은, 그래서 경력 기술서에 담기조차 어려운 경험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반추하고 곱씹어서 자신만의 함의를 갖는다면, 그리고 마치 복리처럼 그것이 일상적으로 축적되면 진보를 이루어 낼 수 있다.
경험은 전략적 사고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만, 과거 경험에 자신의 생각을 가두고 시야를 가리지 말아야 한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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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2015, your review of "남들과 다르게 압도적 성과를 내는 1% 리더의 생각 기술" really caught my eye! It's fascinating how you've distilled the book's 11 laws of strategic thinking and shared key excerpts. I appreciate your honest take, acknowledging the book's focus on corporate leadership rather than everyday application.
Your highlighted quotes, especially the emphasis on defining concepts and questioning assumptions, are incredibly insightful. The point about reflecting on experiences to foster growth really resonated with me. I am also impressed with the seven thinking methods of Henry Mintzberg.
Even though the book didn't perfectly align with your expectations, your review offers valuable food for thought. Have you found other resources or books that offer more universally applicable strategic thinking techniques? Thanks for sharing your insights!
랜덤추천작가와 관심작가(2025-06-09)
https://www.steemit.com/@veryhappyday/-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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