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홍인기
14년 경력의 단기매매 전문 MZ 세대 투자자.
15만 원으로 10억 만든 실전투자대회 1위 수상자의 필승 트레이딩 공식
저자는 2017년에 암호화폐 투자도 했는데, 40만원 투자해서 8,000만원으로 불렸다고 한다.
투자한 알트코인이 200배 상승한 게 아니고, 업비트 거래소의 원화마켓과 BTC마켓의 차익거래를 통해 수익을 낸 것이라고 한다.
그것도 2018년 대세 하락장에서 말이다.
하루 수백만원씩 손쉽게 차익거래로 이익을 보면서, 전체 투자금 1억 정도를 모았다고 한다.
하지만 2018년 군 입대 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투자했다가 분식회계 이슈가 터져, 그동안 모았던 투자금 1억을 날렸다.
이후 주식 투자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매매기법을 다진 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1위 입상, 2022년 KB 증권 실전투자대회 4회 연속 수상 및 대학생리그 통합챔피언 1위를 기록했다.
S증권 인턴 생활에 이어 K증권 인턴 예정이었으나 취업 대신 전업투자자의 길을 선택.
15만원으로 10억 만들었다는 부제를 보면 오해하기 쉬운데, 저자가 중학교 재학 시절 15만 원으로 첫 투자를 시작해서 10여년이 흐른 후 10억이 되었다는 소리다.
저자의 주장 중 단기투자가 장기투자 비해 오히려 리스크가 적다고 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아무리 유망한 기업이라 하더라도 내부 관계자가 아닌 이상 어떤 사건/사고가 터질 지 알 수 없으며, 외적으로 예기치 않은 위기가 닥침에 따라 언제 주가 폭락을 받게 될 지 알 수 없다.
그러니, 장기투자로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는 단기투자로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 내로만 주식을 보유하고 그 이외의 시간은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논리이다.
저자가 말하는 단기 매매를 위한 원칙은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당일 거래대금 상위권의 종목을 매매 한다.(거래량이 아닌 거래대금)
당일 인기 있는 테마 중 대장주(1등주) 종목을 매매한다.
단기 매매이므로 달리는 말에 올라탄다. 특히 6개월 내 전고점을 장대 양봉으로 돌파하는 종목을 매매한다.
단기 매매 Default는 주식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자신의 그릇에 맞는 종잣돈으로만 단기 매매하고, 넘어서는 금액은 꼭 출금해서 안전자산으로 이동시킨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중 일부
단기투자는 하락장에도 돈을 벌 수 있는 투자법이다.
하락장에도 상승하는 종목이 있고 상한가를 가는 종목도 나온다.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상황일지라도 시장에는 늘 인기 있는 주식이 존재한다.
그날 사람들이 사고 싶어하는 주식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단기투자의 핵심이다.
시장을 살펴 잘 오를만한 종목을 잘 선택하고, 매매할 때 외엔 계좌에 종목을 보유하지 않으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원칙을 잘 지키며 진행하는 단기매매라면 안전하고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법이 될 수 있다.
성공적인 단기투자의 핵심은 모두의 관심을 받아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의 대장주를 찾아 공략하는 데 있다.
핵심은, 당일 가장 인기 있는 테마 내에서 단기매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마는 거래대금 상위 종목을 참고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단기매매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가 오를 것 같다고 생각하는 주식이 아니라, 많은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는 곳에 집중해야 한다.
거래량 상위 종목은 1주당 가격이 낮아 거래량은 많지만 거래대금은 낮은 경우가 많다.
거래량 상위 종목은 사람들이 어느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지 확인하는 데 의미가 없으므로 반드시 거래대금 상위 종목을 확인해야 한다.
단기투자를 할 때는 내가 좋아하는 종목보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내 눈에 좋아보이는 종목이 남들의 눈에도 좋아 보여야만 매수세가 붙고 크게 상승할 수 있다.
1등만이 살아남는다.
2등주 매매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2등주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도 기회만 된다면 1등주로 갈아타고 싶어 한다.
1등주가 가격이나 상승률이 높아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상승할 때에도 1등주가 2등주보다 더 크게 상승하며 하락할 때도 1등주는 매수하고 싶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으므로 쉽게 하락하지 않는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내 종목만 오르지 않고 손실이 커지는 이유는 대부분 하나로 귀결된다.
바로 크게 상승한 주가가 부담스러워 대장주를 매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한가도 가본 놈이 간다.
종목에 끼가 있다는 의미는 상승할 때 상승폭이 다른 종목에 비해 크고, 상한가에 더 쉽게 도달하는 종목을 의미한다.
과거에도 크게 오르고 상한가에 자주 도달하는 종목이라면 큰 금액을 쉽게 베팅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오를 때마다 오른 주가를 유지하지 못하고 위꼬리를 자주 다는 종목인 경우에는 주가가 오르는 순간이 있을지라도 많은 사람이 매도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또다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차트를 정배열이라고 부른다.
역배열 매매를 하는 투자자들도 있겠지만 성공적인 단기매매를 위해선 올라가는 종목인 정배열만을 공략해야 한다.
단기투자를 하다가 큰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추가 입금하여 손실만큼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손실 본 금액 그대로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
손실을 봤다고 추가입금을 해서 무리하게 매매하는 것은 돈을 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단기 매매에서는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이 디폴트'라는 것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을 골라 매매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가장 인기 있는 대장주를 매매할 기회를 놓쳤다고 해서 2등주를 매수하면 자칫 큰 손실을 낼 수 있다.
2등주의 특징은 1등주가 상승할 때에는 덜 오르고, 1등주가 하락하면 1등주보다 더 내린다는 점이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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