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팀잇 이야기] 스팀잇은 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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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게된 스팀잇은
나에게 성장의 기회를 준 곳이다.

그 당시 나의 목표는 캘리그라피의 능력향상과
그림을 조금 더 내가 생각하는 것과 가깝게 표현하는것 이었다.
물론 이게 나의 직접적인 돈벌이와 관련없는 일이었지만
스팀잇에서 포스팅을 하면서부터
나의 꿈이 시작된것이다.

그 당시 하고 있는 일과 내가 원하는 일은 달랐기에
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시작할까?
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만난 스팀잇이었다.
그러니 당연히 반가울 수 밖에!

꾸준히 글과 그림을 남기면서
나의 캘리그라피, 그림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됐다.
비록 취미생활일지라도 열심히 하게 만드는
이 스팀잇이 생활의 활력소였다.
그게 벌써 7년전의 일이었다.

사회생활을 바쁘게 하면서 서서히 잊혀져 갔고
문득 스팀에 있던 코인이 생각나서
현금화하려고 방문하게되면서
다시 스팀잇의 세계에 들어오게 됐다.

지나간 글들 나의 생각들이
표현은 서툴지만 진심이 눌러 담겨져 있는 것 같아
뭉클하면서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과거엔 이랬지...그런게 아니라
'아 나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게 느껴졌다.
나의 과거 기록들이 예쁘고 소중하다.
지금과 같은 생각을 갖았다는 것에!
내가 담은 글들은 나의 인생관을 나타낸다.
그렇기에 앞으로 더욱 그 글에 맞게 살고자 노력하고 싶고
내가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예쁘게 표현해 올려보고싶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마음과는 다르게
꾸준히 하는것이 참 힘들다.
근데 스팀잇은 가능하게 만든다.
솔직히 순수하게 진짜 좋아서 라고 하기보단
스팀을 통한 수익화가 되기때문에
동기부여가 꾸준히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직도 스팀잇이라는 세계가 익숙치 않다.
그 때 당시도 글과 그림만 올리고
나와 관심사가 비슷한 분들 몇 개만 들락날락 했던 것 같다.
아! 가끔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팔로워 이벤트해서 재능기부도 하는 재밌는 일도 했었지..
현실세계와 다른 일을 행하면서 게임같다고 느꼈던 것 같다.
재밌고 판타지스러운 세계랄까?

현 스팀잇은 어떤 분위기일지 모르겠지만
틈틈히 글을 올려가며 알아봐야겠다.

스팀잇에서 나의 목표는 1일 1포스팅
그리고 여건이 된다면 캘리그라피나 그림을 얹어서 올리기!
사실 스팀잇하면서 그림도 오랜만에 그렸다.
질리게 몇 년을 그리며 놀다가
한 번 놓으니 잡기가 싫었다.
이유는 모른다.

그러다가 나의 글이나 그림이 모여서
하나의 작품이 되면 더 좋고
작품이 되기 위해서는 더 내가 멋지게 그려야겠지?
분발하자!!!

두 번 째 목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것!
결혼 후에 외국친구들과 멀어졌다.
아쉽지만 육아를하며 점차 연락이 끊겼다.
그들도 나이가 들며 각 자의 삶에 몰두했기에 당연한 것 아닐까 싶고..
너무 아쉽다.
매일같이 적게는 1시간 많이는 몇 시간도 통화하며 수다떨었는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친구들을 사귀다보면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생각과 행동을 하게된다.
(법을 어긴다거나 몰상식한 행동말고 ㅋㅋ)
조금 더 창의적으로 다른 시야에서 볼 수있는 ?? 뭐 그런
여튼 여기서도 나와 관심사가 비슷한 외국친구들과
교류를 나누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그걸 그 때도 찾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은 어려운 스팀잇세계

오늘도 포스팅을 하나 올렸다.

by Dear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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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months ago 

예전에 그리신 그림과 글 보고 왔어요!
완전 능력자! 능력자의 귀환이네요.
환영합니다^^

결혼하고 육아하면서 자연스레 곁에 남는 사람만 남는 거 같아요.
오랜만에 연락해도 반가운 친구, 아무말 없어도 편안한 친구
그런 친구가 곁에 남아있다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스팀잇에서 도움 주고 받는 분들 많이 만나시면 좋겠어요.
아직 활동하고 있는 @kiwifi형이 스팀잇 대표 디자이너입니다~^^

그러게요. 오 그분이 대표디자이너시군요.
환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