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점심을 먹고 나니 눈도 감기고
몸도 노곤하여 정신도 차릴겸 트레이더스에 가서
호두와 아몬드를 사오기로 했다.
오랫만에 갔더니 견과류 코너 자리에
주류 종류가 어마 어마 하게 쌓여 있었다.
술먹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가 싶어
세상이 취해 돌아가는 구나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튀어 나왔다.
마음먹고 사려던 견과류는 찾지 못하고
옆집에 나누어 주려고 버섯 두가지 를 고르고
다른 식료품을 사고 돌아 왔다.
갑갑한 집안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은
해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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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술마시는 세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