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밥 선물을 받다.

in AVLE 일상3 days ago

아침 일찍 전화가 왔다.
공연히 겁 먹고 전화를 받았다.

옆집에서 찰밥을 했노라며
아침 식사 전에 드리고 싶어
전화 했다고 한다.

내가 귀가 어두워 벨을 눌러도
응대 못하는 때가 종종 있어
미리 전화를 했다고 한다

내가 몇 끼니를 먹어도 될 만큼
많은 양의 찰밥과 황태국을 가져 온 것이다.

오늘 삼시 세끼 내손으로 수고 하지 않고
잘 먹었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Posted using SteemMobile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정다운 이웃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