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 아침 걷기 – 벚꽃 개화는 아직 멀었지만

in AVLE 일상12 days ago


어제(3월 19일) 아침, 과천 서울대공원 일대를 걸으며 상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전 8시 52분부터 10시 9분까지 약 1시간 17분 동안 7.24km를 걸으며 총 8,861보를 기록했습니다. 삼성헬스 앱이 “훌륭합니다”라고 칭찬해주니 기분이 좋네요.

서울대공원, 봄의 기운은 있지만 벚꽃은 아직
서울대공원은 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지난해(2024년)에는 4월 초부터 개화가 시작되었고, 중순쯤 만개했지만, 올해는 아직 꽃봉오리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벚꽃이 없는 풍경이 다소 아쉬웠지만, 맑은 공기 속에서 걷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어제 걷기의 주요 데이터
거리: 7.24km
소모한 에너지: 459Cal
운동 시간: 76분
심박수: 평균 103BPM

걷기의 매력
서울대공원과 과천 일대는 걷기에 최적화된 코스를 제공하며, 넓은 길과 적당한 오르막, 그리고 자연 속에서 걸을 수 있는 환경이 큰 장점입니다. 호숫가 둘레길 벚꽃이 피기 전이라 화려한 풍경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지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정리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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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쯤 다시 방문해 벚꽃 개화를 확인해볼 계획입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아름다운 벚꽃길이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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