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암산

in AVLE 일상16 days ago



전남 장성의 백암산 모습입니다.
백양사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위의 색이 흰색이라 백암산이라 했다고 합니다. 백양사의 처음이름도 백암사라고 합니다.
백양사도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곳으로 유명합니다.
정읍의 내장산, 순창의 강천산이 모두 한줄기 산맥으로 이어져 있어 가을단풍이 너무예쁩니다.
지난 주말 사진인데 산 위쪽은 아직 단풍이들지 않았습니다.
올해 단풍이 많이 늦어지는 것은 여름이 길어서 일듯 합니다.
산너머가 바로 내장사이기 때문에 내장사 단풍구경같다가 사람이 많아 백양사로 넘어오기도 했었습니다.
백암산과 내장산은 같은 산인데 부르는 이름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장성의 백암산은 백두대간에서 뻗어내려온 산줄기가 남원, 순창을 거치면서 노령산맥의 백암산에 이르고 있습니다.
백양사 산내암자인 천진암에는 사찰음식의 대가인 정관스님이 계시는 암자도 있습니다.
사찰음식을 맛보고 싶은 분들은 천진암 템플스테이에 참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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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단풍이 물들다가 겨울이 올 거 같아요
지나 다니다 보면 단풍이 물들기도 전에 너무 많이 떨어지는 모습도 봅니다 !!
매년 여름이 더 덥고 길어 진다는데
정말 이러다 가을이 사라질 수도 있겠어요 ;;;

기후변화의 영향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잇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