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열매

in AVLE 일상yesterday

여리한 감나무꽃이 신기하게도 이렇게 열매로 성장했어요.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열매는 마치 시간이 빚어낸 초벌 도자기처럼 반질반질하고 단단합니다.

아직은 떫은 그 맛도, 가을이면 깊은 단맛으로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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