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성능 안정화 위해 시민탑승 잠정 중단

출처 한강버스 누리집 캡처

서울시는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한강버스의 시민 탑승을 중단하고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전기 친환경 선박인 한강버스는 초기 운항 과정에서 전기적 미세 결함 등이 확인돼, 장기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번 시범운항은 하루 14회 기존과 동일한 조건으로 반복 운항하며, 운항 데이터 축적과 기계·전기 계통 안정화를 목표로 한다. 다만 정기권 이용자 환불 등 불편이 불가피하다는 점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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