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산센터 화재, 안전디딤돌 앱은 살아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26일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부 주요 서버와 데이터베이스가 일부 마비되면서 온라인 서비스 장애가 이어지고 있지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부의 핵심 전산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곳으로, 이번 사고는 행정·공공기관 업무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 안전과 직결된 재난·재해 정보 전달 체계의 안정성은 도마에 올를것 같네요.

일부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멈춘 상황에서 ‘안전디딤돌’ 앱 역시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지연과 오류가 발생해 국민 불편을 초래했거든요. 27일 11시 현재에도 먹통입니다.

이는 마치 전기가 끊겼을 때 가장 필요한 손전등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과 같거든요.

개인적으로 재난안전 정보 서비스만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지될 수 있는 별도 백업망과 이중화 설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기본이고요.

정부는 이번 화재를 계기로 재난정보 전달망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보완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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