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은 안 되고 주사값은 된다고요?…실손보험에 ‘쓴소리’
2025년 6월 18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장기 복용 약값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성질환자들을 위해 실손보험 제도 개선을 금융당국에 권고했습니다. 현재 실손보험은 통원 시 약값까지 포함해 하루 한도 내 보장하지만, 장기 복용 환자에겐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값비싼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는 보장하면서, 생명과 직결된 약값은 외면한다는 비판도 큽니다.
이번 권고안은 ‘30일 초과 장기 처방 조제비’를 별도 항목으로 보장토록 하고, 고령·유병력자 전용 실손보험의 설계기준 마련도 포함했습니다. 실손보험이 진짜 실속 있게 바뀔 수 있을지, 금융당국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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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