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타벅스에서...

in AVLE 일상11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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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만나는 지인이 있습니다. 오랜 동안 걸어온 길이 비슷하여 편안한 만남입니다. 식사를 하고 스타벅스로 갔습니다. 주말, 점심시간에 손님들이 참 많더군요. 점심식사는 안 하고 커피로 점심을 때우려지는 모르지만 1,2층 홀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그곳에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집에 와서 그 라떼의 이름을 기억하려니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앞에 2단어가 영어로 되어 있었던 같은데 기억하는 것은 '라떼'입니다. 아마, 최근에 개발한 메뉴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 라떼를 사진으로 매장 주문하는 곳에 붙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라떼가 입맛에 딱입니다. 달짝지근한 게 자판기 커피와 맛이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유쾌한 시간을 지인들과 보냈습니다. 그런 지인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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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라떼를 좋아하는데 이름을 기억하기는 쉽지않습니다

앞에 2단어가 영어로
스무고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