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6 러시아의 한국에 대한 최후통첩과 자초하는 윤석열의 국가파괴 행위는 처벌되어야 한다.

11월 24일 러시아 타스 통신은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과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번 루덴코 차관의 인터뷰는 순전히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려는 한국에 대한 공식적인 최후통첩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덴코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면 한러관계는 종말을 고할 것이고 러시아는 가능한 모든 모든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이 무엇인지는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통상 군사적 대응을 의미하는 외교적 수사라고 이해하면 된다. 러시아는 한국을 공식적으로 적국으로 선언한다는 말이다.

한국이 러시아의 적국으로 선언되는 것은 단순한 외교적 교섭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아마도 러시아는 한국과 외교적 관계를 단절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한국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올려갈 것이며, 결과적으로 한국에 대한 군사적 압박도 가할 것이다. 한국의 안보는 점점 더 불안해질 것이다. 한국은 러시아와 적대적인 관계로 인한 군사적 대비로 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 한국이 러시아에 적대적인 행위를 했으므로 러시아도 한국에게 적대적인 행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미국과 영국의 에이테큼스와 스톰세도우에 대해 러시아는 오레슈닉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로 대응했다. 러시아의 오레슈닉 미사일로 우크라이나의 유즈마쉬 공장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사실상 재래식 탄두의 핵무기급 파괴효과였다. 그나마 여섯발의 미사일 중에서 일부만 고폭탄을 장착했고 나머지는 모형탄두였다. 모두 고폭탄을 장착했으면 어떤 일이 발생했을지 상상도 하기 어렵다.

윤석열과 안보실은 러시아가 어떤 보복을 했는지 제대로 파악도 하지 않은 모양이다. 러시아는 한국이 한번 을러보자고 상대할 수 있는 국가가 아니다. 윤석열은 검사를 하더니 세상 모두가 자기 발아래에 있다고 보이는 모양이다.

유감스럽게도 한국언론은 러시아의 공식적인 최후통첩을 그리 심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를 제외하고는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의 최후통첩을 제대로 보도하는 언론도 없는 것 같다.

러시아의 최후통첩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외교장관 조태열은 25일 이탈리아 피우지에서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을 만나 북러군사협력의 진전과 우리안보에 대한 위협에 상응하는 실효적 조치를 단계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조태열은 있지도 않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마치 우리안보에 위협이라도 주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설사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을 하여 쿠르스크 회복작전에 투입된다하더라도 그것이 우리 안보에 무슨 위협이 되는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루덴코 외교차관은 ‘인공적으로 만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라고 하면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혔다. 여기에서 ‘인공적’이란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러시아적 수사적 표현이다.

북한군 특수부대 1만1천명이 쿠르스크 전투에 투입되었다고 했지만 여태까지 그 어떤 소식도 증거도 없다. 영국제 스톰세도우 미사일을 발사한 브리안스크는 북한군이 파견되었다는 쿠르스크와 관계가 멀다. 거기에서 북한군 500명이 전사했다는 우크라이나 정보부의 거짓정보를 그대로 받아서 보도했다.

한국의 국정원은 우크라이나 정보부가 퍼뜨리는 거짓정보를 마치 무슨 근거가 있는 것처럼 유포하고 있다. 분명히 말하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원의 이런 거짓정보 유포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국정원장 조태용은 윤석열 정권의 국무총리 후보로도 거명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정을 농단한 자가 국무총리 후보라니 가당치도 않은 말이다. 그는 지금 당장 수사받고 감방으로 가야한다.

다음주면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한국에 온다고 한다. 지금 윤석열의 발언을 보면 러시아가 그 어떤 최후통첩을 하고 한국에 어떤 압력을 가하더라도 살상무기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이번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면 한국은 다시는 회복하기 어려운 지정학적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윤석열은 국제정세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 그 어떤 관심도 없는 것 같다. 이미 미국 중심의 세계는 더 이상 가능하지 않게 되고 있다. 성인도 세속을 따른다고 했다. 한국은 주변의 국제정치적 변화를 민감하게 읽어내고 조심스럽게 대응해야 한다.

윤석열은 구한말이래 한국을 다시 한번 망쳐버리는 역사의 대역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다. 한국의 주요언론도 윤석열과 마찬가지로 역사의 대역죄인이라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동안 있지도 않은 북한군 특수부대 러시아 파병을 그 어떤 증거도 없이 마구 보도했다.

미국은 국제정치무대에서 수없이 많은 거짓말을 했다. 이라크와 시리아의 대량살상무기와 화학무기 사용도 모두 거짓말이었다. 미국 대통령과 국무장관이 두눈 크게 뜨고 거짓말을 했다.

윤석열이 북한군 러시아 파병이 거짓정보라는 것을 모를리 없다고 생각한다. 만일 윤석열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보내면 퇴임후 반드시 국정농단으로 처벌해야 한다.

지금 한국은 구한말이후 국권 상실 그리고 한국전쟁이후 가장 큰 안보적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것도 어쩔 수 없이 외부의 힘에 의해서 당하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이라는 희대의 어리석은 자로 인해 스스로 자초하고 있다.

러시아가 한국을 적대국으로 선언하고 나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분명한 것은 앞으로 한국의 대중들은 지금과 같은 삶을 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다. 그런 상황이 예상보다 매우 빨리 다가 올것이다.

지금 한국의 언론과 지식인들은 뜨거운 불위의 냄비속의 미지근한 물에 들어가 기분좋게 앉아서 즐기고 있는 개구리같다. 조금있으면 삶겨질 것이다. 그런 것이 읽혀지지 않는가?

윤석열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보낸다는 것은 국가파괴다. 윤석열과 신원식, 김태효, 국방장관 김용현, 국정원장 조태용 모두 거짓정보를 작성하고 고의적으로 유포하고 이에 입각해 반국가적 행위를 했다. 이는 반드시 법정에서 처벌하고 역사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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