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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덧칠이 먹칠되다.

in zzan4 years ago

요즘은 저런 글들 또는 주변 분들 보면서 드는 생각이
타산지석 삼아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 것 뿐입니다.
대체 뭐가 그렇게 만든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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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이라는 분들이 저러니 이해 불가입니다.
정말 말을 하거나 항거를 해야 할 독재 정권에서는 입도 벙긋 못하고 쥐 죽은 듯이 살던 사람들이 막상 자유를 얻으니 할 말 못 할 말 못 가리고 해 대는 것을 보면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억눌렸던 시절에 대한 보상 욕구나 아무것도 하지 못한 자책감이 저렇게 나타나는가 봅니다. 잠재의식 속에 자아가 타박하니 뭔가 해야 하는데 시간과 공간 개념을 상실하여 혼돈 속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멘탈의 문제 같습니다.

그런데 용서가 안되는것은 일본 극우 매체와의 인터뷰애서 저러 하시니 일제 시대의 부역자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

어찌보면 그 지식의 길을 걷게 한 원동력에 연줄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루머를 양산하면 모독이 되니 그저 왜그랬나 싶은 정도의 의문만 가지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안타깝다기 보다는 이제 가려진 모습이 나왔다고 생각하면 편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