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경춘선 카페

in zzan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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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봄인가 보다.
문득 생각나는 카페가 있어 일부러 찾아갔다.
코로나 이전에 가보고 안가봤는데 코로나도 거리두기 제한도 없어지고 해서 가 봤다.

그런데 집 주변 분위기가 아니다.
영업을 하는집 분위기가 아니거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간판은 그대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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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친구가 나오길래 물의니 영업 안하고 폐업덜차를 밟고있다고 이야기한다.

건물에 간판은 물론 입구 그리고 들어서는 길목에도 그냥 경춘선 카페라고 되어있는데 돌아 나오려니 왠지 허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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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면 마주치는 옹벽에 붙어있는 간판도 그대로 있는데 영업을 안한다니 되돌아 나오면서 다시 한번 길안내하는 간판을 서글픈듯 바라보며 왔다.

젠 경춘선 카페도 추억속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는거 같다. 젊은 친구는 아무래도 전주인 아들 같다. 궁금한건 많아도 그냥 돌아서 나왔다. 아무래도 좋은 소식이 있을거 같지 않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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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인기 있었던 한때는 분위기 알아주는 카페였는데 이제는 흔적만 남아있고 그마저도 사라질거 같다.
어쩌면 전원 카페 시조였을지도 모르는 경춘선 카페 서너번 들렸던 그래도 기억이 있어 들렸었는데 그냥 추억속에 한갈피로 남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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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문닫아 되돌아 갔던 사나래 카페에서 조종천도 바라보고 호명산도 바라보면서...

2022/40/21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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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 줍니다. 그 당시 기차는 의자가 좌우로 길게 늘어지게 배치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많아 기차 문에 매달려 가기도 했지요. 동아리 엠티도 청평으로 많이 갔었는데 지금은 많이 변해 했겠지요. 지금은 너무 멀리있어 언제나 또 가 볼 수 있는 기회가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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