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션은 오는가?

in Harry Potter Library3 days ago

리세션에 대한 걱정과 공포가 자본시장에 짙게 드리우고 있다.
너무도 당연한 걱정이다.
그동한 미국주식 시장은 과열로 지나칠 정도로 상승을 이어왔고, 코로나 이후 각국 정부가 찍어낸 돈의 양은 이제 감당하지 못할만큼 넘쳐나고 있으며, 기업과 국가의 생산성은 향상되지 않거나 오히려 하락했다.
다음 세대의 생산성을 책임질 고도의 자동화나 로봇의 실용화는 아직은 너무 이르며, AI에 의한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은 이제 막 시작된 수준으로 아직은 결과를 기대하기에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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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리세션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는 곳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이다.
리세션에 대한 결정이라고 말하는 것은, 금융적인 관점의 리세션은 그냥 발생하지 않고 어느 시점에 감내 해야겠다고 결정하면 진행된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기 때문이다. 그 최종 공식적 결정은 미국의 FED이다.

미국 FED의 결정을 움직이는 것은, 노동시장의 안정성, 안정적인 소비지출, 물가 그리고 최근 모두의 걱정과 관심을 받고 있는 관세 혹은 관세전쟁이다.

현재까지의 여러 데이타와 예측으로는 리세션에 대한 가능성은 아직은 50% 이하로 보고 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위기가 눈 앞에 닥쳐오면 그 위기가 무엇보다 더 크고 공포스럽게 느껴지기에 더욱 확대 해석할수도 있지만, 분명 가능성도 상존하기에 현 시점에서 어느 양쪽을 단언하기가 어려운 시기이다. 리세션의 장점도 분명 있다. 모든 것을 리셋 시킬 필요가 있다면 리세션이 진행이 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