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1 Justin Sun의 steemit에 대한 언급과 스팀에 대한 희망

어제 저스틴이 트위터 X에서 steemit에 대한 언급을 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Some groundbreaking AI will be developed on Tron and @steemit
. Stay tuned.

인공지능으로 트론과 스팀잇에 경천동지할 일이 생길것이라는 멘트다.

그동안 스팀에게 가장 큰 희망이 있었다면 트론과 같은 큰 체인에서 스팀을 지원해주는 것이었다.
스팀과 하이브가 분리되면서 많은 문제가 나타났다.
스팀 체인은 개발자가 많이 없었다.
스팀의 개발자들 대부분이 하이브에 남아 있었다.
하이브의 개발자들이 시스템에서 자원을 모두 뽑아가는 착취적 구조였지만 그래도 개발자들이 남아 있다는 것은 대단한 힘이었다.

반면 스팀은 몇몇 개발자들만 남아 스팀체인을 유지하고 있었다. 체인을 근본적으로 발전시키는 것과 같은 발전은 한계가 있었다.
스팀도 임대풀로 인해 사실상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여력이 상실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는 사실상 하이브의 증인들이 저지르는 착취나 별로 다르지 않은 실정이다.
커뮤니티로 가야할 몫이 모두 임대사업자의 수익으로 가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스팀의 발전은 오로지 트론에게 달려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인 것이다.
그래서 스팀의 미래는 오로지 저스틴이 어떤 관심을 가지는가에 달려 있었다.
그런데 새해 벽두에 인공지능을 스팀잇에 적용하겠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린 것이다.

작년말에 업비트의 스팀달러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는 것은 스팀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트론과 스팀잇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겠다는 트위트를 올렸다.
그동안 기다렸던 기대가 현실로 드러나는 것 아닌가 하는 희망을 가지게 만든다.

새해에 희망을 가지게 만드는 일이 생기니 좋은 징조가 아닌가 한다.
스팀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는 우리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것은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일이라고 하겠다.
스팀은 다양한 가능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런 가능성을 조금씩 현실화시키고 구체화시켜 나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