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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투자의 단상/250615] 손익비 개념

손익비를 구성하는 목표가격, 진입가격, 손절가격 중
진입가격을 제외한 나머지 목표가격과 손절가격은 (투자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지극히 주관적인 가격임을 고려할 때,

타당하게 설정하지 않은 손익비 만으로는 투자전략 수립 및 포트폴리오 관리시 어려움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승률이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 같은데,
왜냐하면 여기서 승률은 (투자가가 지극히 주관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목표가격과 손절가격을 얼마나 합리적이고 타당하게 설정했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잘 정리해주신 손익비의 개념을
제 마음대로 이해해보았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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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것은 순수하게 이론적 개념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전에서 이러한 개념을 활용할 때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상당히 효용성이 있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승률의 개념도 재미있는게 기본적으로는 손익비에 따르는 결과로 여겨질 수 있으나, 거꾸로 바로 직전 투자의 승률을 가지고 손익비를 따져 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직전 승률이 좋으면 다음 투자의 손익비를 좀더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는 융통성있는 투자를 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손절가격 또한 비슷하게 적용하면 직전 투자의 승률에 따라 손절라인을 달리 가져가는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목표가격 또한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결합하여 지극히 주관적이고 감각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맞지만 기본적으로 투자대상을 upside가 크게 열려있는 종목/자산을 가지고 투자하게 된다면 이것또한 상대적으로 결정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