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네 20일차
랑이와 둘이 손녀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정리 좀 하는데 "띵동"
가스렌지위 후드와 화장실청소를 한다고 업체에서 왔어요
유난스럽다고 할 수 있지만 회사복지차원에서 지원이 된다니 자부담이 있어도 해 본다나 ~
두어시간 걸려 청소를 마치니 깨끗해 보이네요
아들이 권하는 중화요리집입니다
점심시간보다 조금 빨리 갔어야 했지만 청소가 끝나는대로 빠르게 걸었지만 대기가 ㅠㅠ
한시간 가랑 기다려 배가 많이 고프기도 했지만 워낙 맛이 있어 깜짝 놀랐어요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매일 닫혀 있는 모습만 보던 빵집인데 10분후 빵이 나온다니 줄을 서야지요
순식간에 줄이 길어지고 10분이 길게 느껴지더군요
이왕 기다린김에 갓 구운 식빵 두개 구입
랑인 한줄 들고 시골집으로 갔어요 ㅠㅠ
한밤만 자면 며눌과 손녀가 오는데 굳이 간다고 우기니 ~
이제 손자가 집으로 오나요?
이쁘시겠어요. ㅎㅎ
어제 왔어요^^
이를 어쩌나 아들네 앞날이 걱정입니다
전 월욜 퇴장했다가 이젠 주말에만 오기로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