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앞으로 나아가자

시간이 가면서 스팀과 하이브가 완전하게 이별을 하고 있다.

스팀은 한국과 중국이 주종을 이루고 있고 하이브는 영어권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스팀에서 활동하는 영어권도 아시아와 중동이 대부분인 것 같다.

마치 동양과 서양으로 나뉘어 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서로 융합되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스팀과 하이브가 블로그를 표방하고 있지만 커뮤니티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스팀과 하이브의 대세글에 올라오는 양상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비슷 비슷한 사람들이 모두 다 대세글에 올라온다.

보상은 스팀이 하이브보다 많은 것 같다.
스팀의 최신글에 올라오는 글에는 영어가 많다.
문제는 그글에 찍히는 액수가 거의 없거나 적다.

재단에서 큐레이션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뉴비들에 대한 큐레이션을 고려해 봄직도 한 것 같다.
재단에서 커뮤니티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그런 시도만으로 커뮤니티가 커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결국은 스팀의 미래가치에 대한 확신이 필요한데 그런 점에서는 생각보다 반응이 느리다.

무엇이 미래가치를 만드는가에 대한 절실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

일보전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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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steem-agora, just wanted to share the results of the contest, your 50 Steem is part of the Winners Prizes, the other 50 Steem we will use for the next contest. Thank you very much for support:

https://steemit.com/hive-185836/@art-venture/winners-of-art-venture-traditional-art-contest-childhood

스팀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은 거버넌스 시스템입니다.
거버넌스시스템이 없으니 허구헌날 동일한 내용이 반복적으로 포스팅 됩니다. 그러다가 서로 지쳐가는 것 같구요.

(1)토론->(2)sps 제안->(3)통과 또는 부결->(4)통과시 코딩->(5)코딩검증->(6)메인넷 적용

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늘 토론 또는 sps 제안에서만 멈추고 있는 상태입니다.

(4)번과 (5)번을 수행할 주체가 명확하지 않다보니....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거죠.

그동안 고민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수도없이 고민하고 토론했지만...그것을 실현시킬 (4)(5)번의 부재가 앞으로 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과정에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찾아내야 하는거 같습니다.

통과시 코딩의무는 스팀잇 아이앤시가 부담하는것으로 하던.....sps기금을 코딩자에게 지불하던...아니면 제안자가 직접 코딩을 하던....방법을 찾아야죠. 이게 증인들이 해야할 일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코딩은 재단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순서도 스팀 sps제도를 고려한 순서입니다.

거버넌스기스템이 잘 작동하는 다른 프로젝트들 순서를 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1)토론->(2)코딩->(3)sps제안->(4)통과 또는 거절->(5)통과 2일 후 메인넷 적용

이 순서로 작동됩니다.
대체로 코딩주체는 제안자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분권 분산화의 비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