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라리머와 함께 기타치던 청년은 지금 푸에르토리코에 가 있습니다.

in SCT.암호화폐.Crypto3 years ago (edited)

작년 @jayplayco님의 글, [스팀잇] 네드는 돈을 얼마나 벌었을까요?를 보고 트윗 계정을 찾아보았습니다. 울부짖으며 기타치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제 기억 속에 선명한데요.

7천5백만 스팀 x 0.2USD = 1천5백만 USD => 약 165억원정도 됩니다. 스팀잇 재단 인수까지 되었으니, 아마도 팔아먹었을때 스팀 블로체인까지 판다고 팔았으면 (현재 저스틴은 아마도 그렇게 이해하고 샀을지도...) 이것은 약 5백만불 정도로 치겠습니다. (비트토렌트를 약 140M USD에 구매)

이렇게 하면 총 2천만불 정도로 판매가 되었다고 추정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보다 훨씬 더 높을 수는 있습니다.)

BM7WWisF8H7LG2isfZRNnDvVkCUXFjtG8aDLsTevZf2Y82fTayk9BgzzNSfUQZuCHVTFAgJVN2hHh1Bp4M4ydj6wHGLb8st1D4hpwjHgRbcqfu9ZTME3hgYk2QfHpCvfK7wy8U96cPaBk2MuE1a7obm7jx9hoq1fvh3awBTMuJb7p3XEuYEQfETAckVoyaxWGemb.png

트윗 주소는 https://twitter.com/realNedScott, 둘 중 하나는 작년 글에 올라온 그의 트위터 프로필이고 아래 캡쳐는 현재 그의 트위터 프로필입니다. 트윗을 모두 삭제한 채 등짝에 손바닥 한대 맞고 푸에르토리코에 가 있네요.

아, 나도 이천만불 벌어 가고 싶습니다. 푸르토리코. 현실은 푸드코트에서 만이천원 쓰는 것도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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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블로그 같은 것을 한국 스티미언들이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한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스팀 수량으로 그게 불가능할까요?

스팀잇 블로그 같은 유사 서비스가 많이 생겼다가 없어졌습니다. 지금 스팀잇 유저들은 이게 최초의 서비스라 생각하고 투자를 하지만(비트코인처럼), 새롭게 뭔가가 생긴다면 공감을 얻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잡코인처럼).

스팀코인판을 둘러보면 한국인의 스팀 수량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많지 않은 스팀잇의 활동인구를 또 다시 스팀잇 내의 다른 서비스로, 지금만큼 끌어들이는데까지도 시간이 많이 걸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채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많은 수량을 네드 등이 처음부터 챙겨 가지고 있다가 그걸 팔아치운 게.....

그렇다면 다수의 한국인들도 그렇게 하는 게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해 봤지요.

전문적인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코인이든 초기에는 채굴속도가 엄청 빠르고, 어느정도 지난 다음에야 거래소에 올라가거나 유명세를 타게 되니... 위키백과에 보니 스팀잇 출시가 2016년인데 제가 스팀잇 가입한게 53개월 전이라고 나오네요. 계산해보니 17년 2월 경인데 그 땐 이미 초기투자자들은 고래가 된 다음이었을 것 같습니다ㅎㅎ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인생은 네드처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