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말씀

in SCT.암호화폐.Crypto2 days ago (edited)

역시 병원약이 좋긴하다. 어제, 오늘 쌀죽 드시고 약을 드셨는데 묽은변이 거의 멈췄다. 오늘 아침에는 덮는 이불에 변을 살짝 묻히는 정도로 나아졌다. 엄마를 변기통에 앉혀서 물 떠와서 엉덩이를 씻기고 개운하게 귀저기 갈아입혀 드리니 하시는 말씀이 "내가 밉지않아?" 하고 물으셨다. 내가 "아니 괜찮아" 대답하니, 엄마는 "고맙다" 라고 하셨다. 괜히 마음이 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