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RYPTO] DeFi 초보자들을 위한 디파이 토큰, 플랫폼 조회 방법 등 안내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최근 들어 DeFi 토큰들의 가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DeFi 생태계로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 2019년부터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업계의 가장 핫한 키워드가 탈중앙화금융(DeFi)이라는 말들이 많았으나, DeFi생태계에 대한 관심은 2020년부터 급격히 상승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테이블코인들은 DeFi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장기투자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DAI, USDC, USDT, BUSD 등 다양한 형태의 스테이블 코인들의 등장과 해당 스테이블코인들을 예치하고 supplier로서 일정 수준의 렌딩 이자를 얻을 수 있는 DeFi의 유동성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아직 DeFi에 대해서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앞으로 몇 가지의 트렌드에 대해서는 유심히 살펴보시고, DeFi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천천히 학습을 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1. DeFi 토큰들 주목하기
2020년 3월 12일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꽤나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DeFi 프로젝트들의 토큰들입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것처럼 계속해서 가격 상승 추세의 갭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DeFi 관련 프로젝트 토큰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6월 15일부터 토큰 배포를 시작한 COMP의 10배가 넘는 가격 상승이었고(상기 차트에는 해당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이를 제외하고는 카탈리스트 런칭을 앞두고 있는 카이버네트워크의 Kyber Network Crystal, 플래시 론 서비스 등으로 핫하게 떠오른 AAVE의 LEND토큰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루프링(LRC), 리퍼블릭(REN), 메이커다오(MOKR), 방코르(BNT) 등이 200%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 DeFi 이용하기
USDT나 DAI, USDC 등의 스테이블 코인을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은 단순히 거래소에 예치만 해 두실 것이 아니라, DeFi플랫폼에서 렌딩 서비스의 유동성 공급자가 되어 일정 이자를 수령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DeFi에서 렌딩 서비스는 비단 스테이블코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BTC, ETH, BAT, ZRX 등 다양한 크립토들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차입자(borrower)들이 스테이블코인의 대출을 선호하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의 이자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게다가 최근에 이슈 몰이를 하고 있는 스타 DeFi플랫폼 Compound의 경우에는 렌딩 이자뿐만 아니라, 유동성 공급에 참여하는 공급자들에게 COMP토큰을 해당 비율만큼 배포하고 있기 때문에 순 APY가 70%에 육박합니다.
물론, 이 APY는 COMP토큰의 시장 가격 변동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으며 최근에 150%를 넘었다가 다시 70%대로 내려온 상황입니다.
#3. DeFi 플랫폼 찾기
현재 사용이 가능한 DeFi 플랫폼들은 굉장히 많지만, 이제 막 입문하신 분들께서는 어떤 플랫폼을 이용해야 할지 그리고 어떤 플랫폼의 이자율이 가장 좋은지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 경우에는 DeFi Rate에서 제공하는 크립토&플랫폼별 이자율을 확인해보시고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컴파운드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하는 경우 얼마나 많은 수량의 COMP토큰을 배포받게 되는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개략적인 이자율을 조회해보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고적으로 10,000 USDT를 컴파운드에서 supplier로 참여하는 경우의 예상 수익률은 위와 같습니다. 이는 추가적으로 참여하는 유동성 공급자들에 따라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암호화폐를 담보로 제공하고 스테이블코인을 발행(mint)하는 방식의 서비스의 경우에는 담보로 제공한 암호화폐(디지털자산)의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급격히 하락하는 경우 포지션 청산으로 인해 담보로 제공한 암호화폐(디지털자산)을 모두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담보 제공 방식의 DeFi의 경우에는 사전에 충분한 공부를 하시고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메타마스크나 모바일월렛 등 개인 지갑(또는 계정)의 사용법이 서투르신 분들은 해킹 또는 전송 실수 등의 위험 등이 있기 때문에 이용 시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중앙화된 서비스 주체가 있는 거래소들과는 달리, 개인 지갑과 계정은 해킹 또는 전송 실수 시 복구가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defi 모드이십니까~ defi 섹션을 하나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ㅎㅎㅎㅎ 작년부터 DeFi 모드이긴 했는데, 최근 들어 엄청 핫해지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