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참여시 유의해야 될 점/참고해야될 부분들

안녕하세요 @areyoucrazy입니다.

요새 들어서 이더리움 및 총체적인 가상화폐들의 하락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ico에 관심들을 돌리신 것이 종종 보입니다. 말 그대로 잊고 살기 위해서 유배를 보내신다는 표현을 사용하십니다. 다만 ico붐으로 인해 대행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이런 대행업체들의 달콤한 말로 인해 여러사람들이 근본도 없는 ico에 투자하는 일도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ico투자전에 갖춰야 할 기본 상식들, 즉 ico 참여시 유의하셔야 될 그리고 참고하셔야 할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해외 평판

어떻게 보면 가장 먼저 체크해봐야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최우선적으로 구글 트렌드를 이용해서 이를 확인하게 됩니다.
https://trends.google.com/trends/
구글 트랜드에 해당 ico이름을 치면 국가들마다의 관심수치가 나오게 됩니다.
이에 대한 예시로 저번에 참여한 라라월드 ico를 검색한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처럼 결과가 보이게 되는데요. 제가 여기서 주목하는건 한국의 관심도입니다. 이 수치가 지나치게 높으면 전 그 기술이 엄청 마음에 들고 팀에 대한 신뢰도가 있지 않는 이상 거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한국 유입중 절반 이상은 카카오톡같은 메신저에서 떠도는 홍보글만 보든 대행팀에서 하기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들중 대다수는 ico후에 가치를 하고 장기투자를 하기보단, 단기적인 수익에 만족하고 파는 경우가 많기에 결과적으로 해당 코인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Reddit이나 트위터내에서 외국인 반응을 알아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중 하나입니다.

2.백서

진짜 해당 코인에 대한 생명이라고도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 백서에는 대부분 해당 코인이 노리는 시장, 그리고 그 시장에 규모에 따른 코인의 성장 가능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그 코인의 기술적인 가치에 대한 글 들이 담겨져 있게됩니다. 여기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기술에 대해서는 깊숙히 까지는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 단순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시면 됩니다. 이 제품에 블록체인이 왜 필요한가? 어떻게 보면 엄청 단순한 질문이기도 한 이 질문은 가장 중요한 요점이기도 합니다. 요새 들어서 Ico파이가 커진만큼 돈벌이 기회이고 이를 이용한 기업들이 매우 많이 존재합니다. 물론 이런 기업들중에 뛰어난 기술들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도 많을테지만, 이런 기술들이 블록체인을 필요로하지 않고 코인이 쓸모가 없어진다면 해당 기업은 주식을 통해서 충분히 투자하는 것이 가능합니다.(굳이 코인을 가져와서 들먹이는 것은 돈을 모으려하는게 더 큰거죠.)

3.개발팀, Advisors 에 관한 정보

개발 팀의 간단한 이력을 항상 확인해봅시다. 가능하시더라면 해당 개발자가 이전에 이뤄낸 기업이나 작품도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선 과장이 있을 수 있으니 항상 한번 더 확인하시는 행동이 요구됩니다. 이외에도 어드바이저나 후원 기업들에 대해서도 확인해봅시다. 어떤 ico들중에선 우버택시를 이용했고 페이스북을 통해 Sns를 했기에 해당 두기업들을 후원기업으로 두는 경우도 존재했습니다. 우지한이나 구글이 배후에 있다고 환호하기보다는 항상 한번 더 의심하시고 검색해보신 후 투자하시는 것을 부탁드립니다. 어드바이저는 주로 해당 사람한테 dm하는 것 만으로도 확인되는 쉬운 절차인만큼 꼭 해보시길 당부드립니다.

4.상장에 관련된 정보

1,2,3 단계를 통과한 코인이면 이제 반 이상의 절차가 끝났습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인 상장 관련 단계만 남게 되는 상황인데요. 코인 ico에 참여하시는 것은 투자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기회비용이라도 생각하실 수 있으실 껍니다. 주로 ico측에선 코인 릴리스에 관한 정보 그리고 상장에 대한 정보를 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이정보를 확인하시고 투자 비율을 조절하시면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해당 기술이 유망하고 대박 코인을 찾아서 상장이 8개월 뒤에 이루어진다면, 20배가 뛴 채로 상장이 되더라도, 8개월간 이더리움이나 비트의 상승폭이 더 크게 되면 이는 ico에 참여해서 기회비용이 결과물 보다 크게 되는 셈입니다. 상장 거래소는 공개하지 않더라도, 토큰 지급이나 락해제 일자를 확인해두시길 바랍니다. 테조스 ico처럼 불상사가 발생하면 곤란하니까요. ;) 이외에도 Sec의 규제에 해당하는 일들에 대해서 꼼꼼히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KYC도 이에 대한 절차중 하나로 존재합니다.

이렇게 간단한 4가지 절차면 어느정도 ico에 대한 구분내지 분류가 가능하시게 될 것 입니다. 항상 ico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염두해주시길 바랍니다. 20배가 뛸 수도 있지만, 아예 돈을 들고 도망가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투자는 신중하게 하시길 부탁드리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