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때 읽다가 실패한 월든을 다시 읽고 있다. 언젠가 꼭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드디어 재도전. 이번에도 실패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문장마다 의미가 담겨 허투로 넘기면 안될 것 같은 부담이 절로 생기고. 그가 전하려는 가치를 받아들이고 내면화 시키기에는 내가 아직 철딱서니 없는 어린 인간 같기도 하다. 즉각적인 보상에 반응하는 인간이라 필요한 것만 갖추고 사는 일이 내게 더 어렵게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하고.
쨋든 좋아서 읽는 것이니 되도록 열심히 읽어는 보겠다.
월든은 읽어보진 않았는데요.. 독서는 즐거워야하는 것이지 의무가 되면 괴로울 것 같아요ㅜㅜ 마음 편하게 접근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어쨌든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
마음 편하게 그냥 포기하려구요............ 다른 책들까지 멀리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습니다 흑흑....
많이 어려운 책인가요? 그냥 소설책같아 보이는데..
문명사회에 대한 비판이 그득그득 합니다 ㅜㅜ
그러시다면 스팀잇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괴물같은(?) 작가분들 글에 먼저
익숙해진 다음, 저 책을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_+
오오 괴물 같은 작가분들이 많으신가요!? 찾아다녀보겠습니다!!!
와우 ~ 다 읽고 평 남겨 주세요 ! 궁금하네요 ㅎㅎ
제발 제가 다 읽고 글을 남길 수 있는 수준의 사람이길 바랍니다 엉엉
어렸을때도 그렇지만 .. 지금 읽어도 솔직히 주석 없이는 상당히 읽기 난해한 책 중 하나네요 ㅠㅠ
이걸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꼽으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그분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ㅠ
저도 예전에 읽었었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용 ㅋㅋ
읽는 도중에도 잊혀집니다 홓홓 ^.ㅠ
신난다님 열심히 읽으셔서 평좀 남겨주세요^^
어흐흐흑 노력해보겠습니다 ㅜ^ㅜ
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ㅋㄷㅋㄷㅋㄷ, 부담부담부담부담부담부담 부~우~담 곱하기~ 오백개~ 가즈아~
으아아아아악 으악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문명사회의 옹호론자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명사회 최고시다.....
전 한번 실패한 책은 정말 안읽어지더라구요. 그냥 제 인연이 아닌가싶다하고 묻어둡니다 계속..
오 정말 그런 것 같네요 첫번째 실패가 괜히 실패한 게 아니었구나만 잔뜩 깨닫는 느낌 흑흑 너무 어려워요 ㅠㅠ
왜..신난다 님 포스팅을 보고 저 책을 피해야돼..라는 생각이 들까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루돌프님라도 피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 같은데 책이 쉽지 않은가 봅니다^^
생긴 건 정말 흥미롭게 생겼는데 완쟌 배신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