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오랫동안까지는 아니지만 2년 정도 안 들어갔는데,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는 건지, 뉴스를 보면서 달라진 생활모습을 봤어요. 어제는 뉴스에서 재래시장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에 대한 보도를 봤는데, 사람들이 미세먼지 때문에 되도록이면 건물 안에서 만드는 음식을 먹고, 길거리 음식은 기피한다는 내용이었죠. 위생상으로 한계가 많이 있을 것 같아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공적 용도의 기기나 휴대용 기기가 개발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가 갈수록 악화하는 상황이니.. 2년 전과 비교하면 조금 더 나쁜 편입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 야외나,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은 위생을 걱정하겠지만, 직업 특성상 실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생존이 걸린 문제로 바뀌고 있네요. 대기 질이 급격히 나빠진 지 몇 년 안 지났기에, 아직은 통계에 제대로 안 잡히겠지만, 조만간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률 역시 급증할 것 같습니다.
아... 그 정도로 심각한 줄은 몰랐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실외에 많이 계셔야 하는데 확인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