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길을 가니라

in #bible3 months ago
  1.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선지자 하나냐에게 말하니라
  2. 선지자 예레미야가 말하니라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네가 예언한 말대로 이루사 여호와의 성전 기구와 모든 포로를 바벨론에서 이 곳으로 되돌려 오시기를 원하노라
  3. 그러나 너는 내가 네 귀와 모든 백성의 귀에 이르는 이 말을 잘 들으라
  4. 나와 너 이전의 선지자들이 예로부터 많은 땅들과 큰 나라들에 대하여 전쟁과 재앙과 전염병을 예언하였느니라
  5. 평화를 예언하는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가 진실로 여호와께서 보내신 선지자로 인정 받게 되리라
  6. 선지자 하나냐가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뺴앗아 꺾고
  7. 모든 백성 앞에서 하나냐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년 안에 모든 민족의 목에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이와 같이 꺾어 버리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의 길을 가니라
    (예레미야 28:5-11)

예레미야는 하나냐의 거짓 예언을 꼬집으며 멸망을 예고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냐는 깨닫지 못하고 예레미야의 목에 있는 멍에를 꺾어버립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냐에게 어떤 대응도 하지 않고 자기의 길을 갑니다. 이렇게 우리는 내 말이 무시당할지라도 상대를 이기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의로 판단하실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내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갈 때 주님이 책임져주십니다.
나는 내 말을 무시하거나 거짓을 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응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