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며느리 결혼 39주년 축하
비교적 이른 나이에 큰아들이 결혼을 해
내 나이 쉰둘에 시어머니가 되었다.
곱디 고운 나이에 만나 결혼 한지
꼭 만 서른 아홉해가 되는
아들 내외에게 축복을 빈다.
아들은 은퇴를 한지 수년이 되었고
며느리의 눈꺼풀도 예전 같지않아
살짝 처지기 시작 하여 무심한 세월의 흔적이
나타 나기 시작 했다.
살아 오면서 자잘한 곡절은 있었지만
자식 잘키우고 살아온 며느리의 무던함을
겉으로 표현 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론 칭찬 해 왔었다.
그래서 아들에게 항상 당부 한다.
부족한 너를 믿고 살아준
네 마누라 에게 잘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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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시어머니 자세네요.
대개 내 아들, 내아들 하는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