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가든 9

퍼스트 가든은 천천히 사진도 찍으면서
구경을 해도 한 시간 정도면 다 돌아볼 만큼
크지 않은 곳 입니다
굳이 입장료 만원 (주말 만이천원) 을 내고
여기까지 찾아 오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는 것도 같아요

그런데 !! 해가 지고 조명이 들어 오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며 정말 와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퍼스트 가든은 어둠이 짙어 질수록 그 진면목을 보여 줍니다

입구부터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 주지요
어둠이 완전히 내려 앉지 않았지만
온 나무에 화려한 조명이 감싸 안고 있습니다
꽃들에게도 반짝이를 마구 마구 싸 주고 있어요

아 !! 낮에 오셨으면 밤까지 기다리기 지루 (?) 하시면
포스트 가든 입구에 다양한 식사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설들이 자리 하고 있으니 식사를 하시면서
기다리셔도 됩니다

한번은 재 입장을 허용해 주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