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기울어진 모습 - 반론제기하면서 조속한 수사를 촉구한 종단은 안보인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출신 김경 서울시의원의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에 대해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사유가 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식구 감싸기에 철저한 민주당이 이례적으로 입장 발표를 빨리하는 것은 대부분 꼬리 자르기이기에 더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검이나 정부·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들이대는 잣대만큼만 그 문제를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신속하게 민주당 중앙당사·서울시당을 압수수색하고 해당 의원실·총리실 관련자를 압수수색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0일 김 시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을 민주당에 입당시켜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게 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관련 녹취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과 서울시당에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조사를 마친 서울시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후보 | 득표 수 | 득표율
-----+----------+--------
정청래 | 96,521 | 67.45%
박찬대 | 46,582 | 32.55%
가장 최근인 당대표 선거에서 서울/강원/제주 득표상황이라고 나오네요
3000명이면 많다면 많지만 작다고 보면 또 작은 수네요
정대표의 말대로 구청장이라면 또 그럴듯해 보이네요
가장 의아한 것은 태고종 종단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데
언론에서는 그다지 다루지 않고 있네요
과연 진종오와 국민의힘이 아니면 말고식의 문제제기가 아니라고 볼 수 있을까 하는 의심부터 듭니다
김민석 총리를 어떻게든 까내리려는 저들의 행태가 한두번이 아니기에...
일단은 어떻게 되어가는지 좀 지켜볼 문제라고 보이네요
그나저나 김시의원이라는 사람의 녹취는 어떻게 구해서 저러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