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e still the one

in AVLE 문화 예술 음악14 hours ago (edited)


You're still the one

추분이 지나고 나니 확실이 해가 짧아졌음을 느낀다. 6시가 되면 어두컴컴해졌다. 시간이 점점 앞당겨져 조만간 5시 되면 두꺼운 옷을 입고 다녀야 할 것이다. 그 시간 즈음 번화한 거리에서 붕어빵 냄새가 나면 겨울 분위기다. 낮에는 덥지만 저녁은 금새 쌀쌀해 지는 느낌이고 이럴 때가 되면 역시 감성 노래다. 여성 보컬이 불렀던 원곡이 처음 나왔을 때 즐겨 들었는데 최신 남성 가수의 리메이크 버전도 좋다. 아주 유명한 가수인거 같은데 산도적 같은 인상에 노래를 참 맛갈라게 잘 부른다. the door가 히트곡 같은데 뮤비를 보면 깍두기 조폭 같지만 무서운 아우라는 없다. 노래 잘하는 사람 참 부럽긴 하다.


불금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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