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AVLE 문화 예술 음악4 days ago (edited)


이게 80년 노래니 45년이나 되었군. 내게도 다소 어른의 노래 같지만 고등학교 때 기타 좀 친다면 한번 즈음 도전했던 곡이다. 연 날리는 풍경 본지 꽤 오래된 것 같다. 초등학교 때 연 만들기 수업도 있었다. 동네 문방구에 가면 연만들기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요즘 다이소 가면 찾을 수 있을까? 하긴 초등학교 앞 문방구조차 사라지는 것 같다. 신문지 꼬리를 길게 잘라 붙여 정성스럽게 만든 연으로 싸움도 하다가 상대편 연과 배배 꼬여 엉켜 고생해서 만든 연을 망가뜨리기도 했다. 방패연을 만들면 언제나 실패였고 오로지 가오리 연만 잘 만들었다. 그게 쉬우니까.

요즈음 애들은 이런거 시큰둥 드론이나 날리겠지.


불금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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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이라니 와우 ~~

내가 나이 먹는 줄 몰랐네요.

어니언스 - 연
지금도 들으면 참 마음이 좋아 집니다 ....
확실이 나이가 들어가며 요즘 아이돌 노래도 좋긴 하지만 음 ...흠 ㅎ;;;
이런 옛날 노래가 정서적으로 훨씬 좋은 건 사실 인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