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족들은 적어도 2천년간
자신들의 하나라의 '우왕'을 절대자로 받들었다.
우왕이 자신들의 조상이고
우왕이 대륙에 있는 중요한 산을 개척하고
강에 수로를 파서 다스렸다는 것이다.
즉,
우공이 다스린 산과 강이있는 지역은
모두 자신들의 영토라는 세계관이었다.
그러니,
누가 장안이나 낙양을 지배했고 왕조가 바뀌었건건에
진출한 모든 곳에 있는 산과 강이
이미 하나라 우왕이 다스린 강과 산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영토를 확장시키는 아주 편리한 철학이었다.
조선인은 도저히 당해낼 수 없는
유연한 사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