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목) 지난 기억
대학시절에 타도대상은
소위
한줌도 안되는 자본가계급이었다.
돌이켜보면,
과연 그것이 한줌이었는지,
타도해야할 대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목소리 큰 애들이 젊었던시절
입에 달고 다니던 안주거리였다.
당시에 한줌도 안된다던 그 자본가들을 타도했으면
이런 공간이 존재했을까?
그들이 입고다니는 고급양복과 좋은 차와 권력이 존재했을까?
어쩌면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세상에 살았을니까.
김씨 왕국에도 부유층은 있고
아프리카 난민국가에도 기름기를 흘리고 다니는 계층은 있는법
역사가 무엇인지 정의한다면 한줄이다.
권력자들의 게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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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3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