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소묘

in AVLE 일상last month

작가의 생각이 뭘까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그냥 읽었을 때 느낌, 감정을 생각하라는 고등학교 시절 국어 선생님의 말이 또오른다. 언제부턴가 시를 읽으면 분석하려들고, 작가의 의도를 알려고 애쓴다. 아마 시를 시험의 대상으로 삶았기 때문이다.
저녁의 소묘, 붉은 노을도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 느낌으로 다가옴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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