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haeun (44)in #kr • 5 years ago • None미제수십번을 미워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못난것도 추억이 되어버린게 문제인지 미숙한 내 마음이 약한건지 정확히 정의를 내릴수는 없지만 이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너가 안쓰럽고 용서해주고…honghaeun (44)in #kr • 5 years ago • None별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다. 현실이 보였다. 도저히 저 밖 하늘에 박혀있는 별이 생각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그려지지않는다 더이상 내 눈 위는 하얀 천장이라 내 안에 사라져가는 별처럼 나도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every end is a new beginning늘 새로운 마음으로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sediment하나 둘 내가 가라앉는다 깊은 너의 속으로 힘 없이 그렇게 누군가는 말했지 너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맞을지도 몰라 내가 너에게 빠져 허우적대다가 맥없이 기운이 빠져 가라앉아 그렇게 오늘의 나…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진심"사실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에 그게 어떤 말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의 진심은 말하는 삶을 갖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내려놓는연습남들 눈 속에서 전전긍긍하던 내가 남들 옆에 같이 살아가는 연습을 하니 비로소 온전한 내 모습을 찾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practice daily note #10여성실습 마지막 날. 산모의 배려덕에 자연분만을 볼 수 있었다. 봉합을 할 때 손을 잡아드렸는데 별 것 없어 보이지만 내겐 스스로가 무엇인가를 해낸 것 마냥 좋았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practice daily note #9이렇게 모임을 가지고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는 날이 또 언제 있을까. 간직하는 것은 마음으로도 되지만 사진은 눈으로 다시 그리게까지 해준다. 한 명 한 명 봐주시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원래 케이스…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practice daily note #8시간이 흐르지 않고 그냥 퐁당 건너뛰어서 내일이 될 수는 없을까? 일주일이면 반복되는 실습이 익숙하다 익숙해서 감사하고 능숙함에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익숙해서 새로움을 갈망하게 되는 것이 욕심이다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practice daily note #7끝까지 가는 사람이 승자다. 한 번 좌절했다고 아닌것이 아니고, 새롭게 도전할 기회다.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practice daily note #62018년 11월 26일 월 핏덩이 하나가 빛을 보려고 그 기나긴 40주를 버텼다. 하루가 일주일 같고, 내일이 올까 두렵고, 그런데 작은 꽃은 알까 너가 나오기만을 기다린 수많은 바람과…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practice daily note #52018년 11월 23일 금요일 작은 아기, 잘 먹지 않는 아기는 공을 들여야 한다. 무작정 아기가 먹지 않으려 한다고 포기해 버리는 것은 인내가 없는 것이다. 아기와의 교감수준이 성장해 가는…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함께해서 행복한 일주일 (감사노트) #2이건 일주일을 함께 한 친구가 그려준 그림이다. 그리고 이건 그 친구가 써준 편지다. 나의 일상에 미소를 피어나게 해준 너에게, 함께 웃은 일주일을 돌아보며 고마움을 전한다.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case study #12018년 11월 22일 목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하하 호호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시간이었다. 떠도는 소문인 '악마'의 근원지는 어디일까. 우리가 보았던 모습은 악마가 아니라 '엄마'였다. 원래 엄마가…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practice daily note #42018년 11월 22일 목 배운 것이 굉장히 많은 하루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들로 조언을 해주셨다. 가르침을 주는 사람은 늘 많고 내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인 것이 중요한…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행복은 늘 가까이에 (감사노트) #12018년 11월 22일 목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나를 웃게 해주는 사람들과 나로 인해 웃게 되는 사람들에게 모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매일 퇴근을 하는 시간이면 늘…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practice daily note #32018년 11월 21일 수 관심은 욕심이 되고, 욕심은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날임을 깨달을 수 있던 날이다.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는 것은 3일이면 충분했다. 우리는 그렇게 하루의 끝을 함께하고 아침을 맞이했다.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practice daily note #22018년 11월 20일 화 처음 해보는 것들이지만 처음이었기 때문에 행복할 수 있었다. 전 날의 다짐은 현실이 될 수 있고 그래서 발을 내딛을 수 있는 용기가 될 수 있었기에 잘 이겨내준 나에게 그리고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한 하루honghaeun (44)in #kr • 6 years ago • NonePractice daily note #12018년 11월 19일 월 제왕절개술의 긴박함을 느낀 하루였다. 수술 후 분만실로 돌아가는 길에 약간 얼떨떨했다. 내가 본 것이 제왕절개가 맞지? 척추마취를 할 때 혹시나 보고 충격을 먹거나 비위가…honghaeun (44)in #steemit • 6 years ago • None딸의 실습을 늘 함께 하는 엄마어느 곳으로 실습을 하러 가든지 실습의 첫 날 아침을 맞이하는 것은 떨리는 일이다. 무뎌질 때도 되었건만 아직 낯선 것은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실려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어제 밤에도 알람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