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 부자 동내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 / 안양천 사회인 야구단

in #zzankoreadblog3 years ago (edited)

부자 동내에는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이 많더라. 성형 말고 본판이

내 주제에 누굴 돕겠냐. 친한 지인이 실업자 생활하는 게 신경 쓰여 이런저런 제의를 했더니 나를 귀찮아하네. 그래 건물주 아들내미가 뭐가 아쉽겠냐? 앞으로 이런 오지랖은 내 생에 없다… 그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업로드 이제 안 할란다. 트위터와 스팀잇에만 올릴 예정. 근황도 알릴 필요가 없다. 굵직한 좋은 소식만 가끔 올리자.

집 앞 안양천에서 사회인 야구단 경기를 자주 하는데 투수들 왜 그리 못 던지냐… 공이 너무 느려. 아니 저래서 어찌 투수를 하냐… 내가 투수하면 전국 우승하겠다.

한 oo 여배우쯤이나 돼서 어디 만날 남자가 없어 호빠 다니는 놈을 만나냐..

아는 형님이 47세 장가를 못 갔다. 종손 집이라 일 년에 제사를 17번 한다네… 형님 어머니가 종친회에 회의 때. 제사를 줄이자 건의. 집안 어른들이 그런 게 어딧냐며 난리가 남. 이에 형님 어머니는 종손 끈 키는 거 볼 셈이냐!! 소리쳤고 모든 사람 침묵… 그래서 지금 이번 년부터 제사 4번 한다고 함

예전 직장 센터장이 나랑 동갑에 서울대를 나왔고 입사하자마자 센터장을 맡았다. 나는 그냥 팀원이었고. 내가 서울대를 안 나와서 그 사람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한적 없다. 군대나 회사나 출신으로 직급을 먹이지 말고 밑바닥부터 역경을 해치고 버티고 올라온 사람을 리더로 해야지

난 서울대 나온 사람보다 말발 머리 힘 모자란 거 없다. 지나온 삶과 현실이 이를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