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더워 해서그런가
지금시간 10시도 안되었다.
그런데 벌써 불볕이다.
혈압약이 떨어저 집앞에 있는 병원에 가는데도 머리 위에서서는 불덩이가 내게로 달려 드는거 같고 아스팔트에서는 찜통같은 열기가 올라온다.
그냥 쪄질거 같는 아찔함이다.
병원에 들려 처방전 받아 약국에 들려 약을 타가지고 오는데 그냥 불구덩이를 걸어 가는거 같다.
몇도나 되는데 이러지 하고 보니 벌써 33도다.
이상태로 가면 오후에는 인체 온도보다 더 올라 갈가 같다.
덥다고 더워더워 하며 더워 노래를 불러 그런가 정말 뜨겁게 덥다. 폭염 경보는 진즉 내려 졌고 오늘도 찜통더위를 이겨내야할거 같다.
잘 이겨내야 할텐데 이 여름을...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