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워지는 친구

in #zzan9 hours ago

친구가 카톡으로 소식을 전해 왔다.
중앙일보에 자신의 시가 실렸다고 자랑해 왔다.

축하한다고 하고 읽어보니 좋다.
이 친구는 당차게도 신춘문예를 꿈꾸는 친구인데
언젠가는 될 거 같다는 느낌이다.

나도 한때는 문학소녀였는데 하는 생각이 떠올라와
그 친구가 더욱 부러워졌다.

꼭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친구의 시를 읽는다.
참 좋은 가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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