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그립다!
항상 그렇듯 연휴 끝 업무 첫날은 정신없다.
지난 연휴 봄을 부르는 봄비가 한참이였듯이~~ 연휴끝 첫 업무일은 항상 분주하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모르겠다. ㅠ.ㅠ
그래도 지난 연휴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갔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서인지 ~~ 몸은 한결 가볍다.
갈릴리 농원(파주 유명 장어집)
원래는 영종도에 위치한 을왕리 해변으로 나들이를 갈까해서 길을 잡았다가, 갑작스레 애들엄마가 출렁다리를 가자고해서 파주에 있는 마장호수로 향했다.
코로나 19가 무색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 좀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말 오랜만의 가족 나들이이기에~~
허걱! 출렁다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폐쇄!!!
어찌어찌 짧은 산책길을 돌고나니, 시장함이 밀려온다. 근처 무한리필 고기집의 유혹을 뿌리치고 1시간여 운전대를 잡고 향한 곳이 갈릴리 농원 장어구이 식당...
그 유명세 만큼이나, 이곳도 사람들이 인산인해~~
대기번호표를 받고 1시간여 기다림끝에 오랜만에 몸보신용 장어구이를 ~~~
그냥,,, 무작정 계획없이 떠났던 하루의 여정이여서 그런지 좌충우돌의 상황이 많이 생겼던것 같다.
다음에는 좀 계획을 잘 짜서 나들이를 가볼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계획을 짜도 대부분 업무로 인해서 연기또는 취소가 되기 다반사니..... ㅠㅠ
때로는 갑작스레 기획된 여행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