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한번 잘했다.
나들이 준비를 하고 나섰다.
열차 시간을 보니 6분 전이다.
뛰면, 잘하면 탈것도 같다.
다음 차는 30분 후에 있다.
죽을힘까지는 아니어도 숨이 가쁘게 뛰었다.
역에 들어서려는데 열차가 들어온다.
얼른 체크인하고 또 뛰었다.
에스컬레이터에 올라타고도 뛰었다.
드디어 승강장에 올라서며 타려는데 문이 닫힌다.
그리고 출발한다.
뻔히 쳐다보고 있으려니 땀이 솟구친다.
손수건을 찾아 땀을 닦으며 생각한다.
운동 한번 잘했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