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마감

in #zzan2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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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죽고 싶었나
죽음을 찬미했나

붉은 천 덮어주는 이 없으니
스스로 붉은 세상으로 뛰어들었다.

가을 앞둔
어느 뜨거운 여름날
잠자리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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