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으로 즐겁게 놀고 행복한 부자가 되자.
중국작가 파금의 '개'와 놀았다.
충격이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놀이였다.
개만도 못한 인간이 인간을 개처럼 취급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맹렬하게 고발하는 놀이구나 싶었다.
주어진 상황으로 인하여 인간이 스스로가 개가 되어가는 과정이 너무나 슬픈 놀이로 그려져 있다.
나도 한때는 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 되고 과연 나는 개보다 나은 인간인가도 생각하게 한다.
또 한편 현실에서 개에게 온갖 정성을 쏟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개도 개 나름이라는 생각도 부정할 수는 없지만 개보다 못한 인간은 지금 수없이 많아지고 있다.
개보다 못한 인간들의 개수작으로 인하여...
어쩌면 스팀이 개만도 못한 인간들의 위치를 인간의 세상으로 만들어줄지도 모른다는 그렇수도 있을 거란 희망을 가져본다.
개가 아닌 사람으로서 스팀으로 즐겁게 놀며 행복한 부자가 되어 인간 존엄을 지켜 낼 수 있는 그래주는 스팀이 되면 좋겠다.
위대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개새끼"라는 말에 감동하는 인간 개가 이 시대의
우리들의 자화상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르니 서글프다.
세상에는 개만도 못한 대접을 받는 사람이 어쩌면 개의 숫자보다도 많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즐겁지가 않다.
그래도 스팀은 즐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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