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in #zzan7 months ago

어제는퇴근후 주말에 사다놓은 파 2단을 다듬고
김치를 담갔다.

너무 피곤해서 그냥 뒀더니 파가 누렇게 뜨려고 해서 퇴근하자마자 서둘렀다.
어찌나 맵던지
김장김치는 거의 떨어져 가고
다행히 엄마가 열무김치를 한통 주셔서 먹고 있는데
식구들이 파 김치도 너무 좋아 하다보니
파 가격이 적당하면 사다가 담고 있다.
물론 맛은 담글때마다 다르다.. 아직 경지에 이르지 못해서 ^^

어찌 어찌 후다닥 담아냈는데 맛은 어떨지 모르겠다
맨날 맨날 얻어먹기만 하면 좋으련만
엄마도 힘들어 하시닌까 ^^

2단이나 다듬었는데 김치통 반도 안찬다...
저걸 다 채우려면
적어도 4단은 담아야 하나봐 ㅎㅎ

더 많이 담아서 많이 나눠드리면 좋으련만
자신이 없어서 ㅎㅎ
그래도 맛은 보시라고 나눠 드려야지

조만간 또 얼른 시간내서 담으면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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