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 박경애]

in #yum211 months ago

[5월에는 / 박경애]

스치는 바람에도
밝은 햇살에도
지나가는 구름에게도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너그러운 마음의 오월

여리고 푸르른 나무잎들이
날마다 새옷으로 갈아입은
싱그러운 오월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붉은색으로 온대지를 물들어
장미향으로 매혹시키는 오월에

나의 작은 바램 이루어져
장미꽃 미소 지을 수 있는
오월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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