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SEC 관계 개선되나, SEC위원장-리플회장의 회동?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송관계이자 숙적관계였다고 할 수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와 XRP의 재단 리플 간의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크립토타임즈의 소식에 따르면
리플의 크리스 라슨 회장이 SEC 신임위원장 폴 앳킨스와
오늘 회동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들의 회동에 대해서 구체적인 회의 일정, 장소 등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고 있어
아직까지 100% 미팅 성사여부를 단언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소식이 나온만큼 회동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고 있어
이번 회동 자체가 암호화폐 시장 및 XRP 투자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친 암호화폐 인물로써 널리 알려진 폴 앳킨스 SEC 신임위원장은
최근 암호화폐 산업을 억압해서는 안되고, 적극 협력 및 혁신 장려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히며
암호화폐 산업을 적극 지원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리플과의 회동이 성사된다면
아마 오랜 기간 이어져온 SEC-리플 간의 소송 문제 해결 논의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의 실질적 확장과 활용을 위한 XRP의 국경 간 송금 시스템 혁신 논의 등
법적-기술적으로 암호화폐 업계에 모두 긍정적인 방향의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실제로 리플 회장과 SEC위원장의 회동이 오늘 전해진대로 성사될 수 있을지 여부와
이 회동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지 여부 등이
암호화폐 업계에 좋은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XRP-SEC의 오랜 관계 개선에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